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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민단체 인천시 방문 “역사왜곡 교과서 반대운동에 감사”

등록 2005-09-30 20:13수정 2005-09-30 20:13

일본 민간단체인 ‘아이들의 미래를 해치는 교과서 반대! 기타큐슈 네트워크’(대표 노구치치에코) 대표단이 지난 29일 인천시를 방문해 일본의 과거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고 있는 ‘위험한 역사교과서’(후소샤 교과서)가 채택되지 않도록 협조한 데 대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김동기 행정부시장에 전달한 감사의 편지에서 “지난 6월 안상수 시장이 기타큐슈 시장과 교육위원회 등지에 후소샤 교과서 채택 반대를 위한 편지를 보내주는 등 협력 덕분에 기타큐슈시를 비롯한 후쿠오카의 모든 현의 중학교에서는 후소샤 교과서를 한 곳도 채택하지 않았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인천시는 지난 6월 이들 일본 민간단체의 왜곡교과서 불채택 협조 요청을 받고,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장과 교육위원회에 ‘자매도시의 우호관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후소샤 교과서를 채택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편지와 한·중·일 공동집필 역사 부교재인 ‘미래를 여는 역사’란 책자를 기타큐슈시에 보내기도 했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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