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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어르신 공경 조례’ 입법예고

등록 2015-03-30 21:24수정 2015-03-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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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살이상 부양 가정에
5만원 이내 효행장려금”
강원 태백시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어르신 공경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공경 조례가 제정되면 85살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은 다달이 5만원 이내의 효행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99살 이상 노인은 장수시민증과 1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받게 된다. 노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경로당 운영비·냉난방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과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권역별로 무료 경로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거나 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도 할 수 있다. 이밖에 경로 효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1사1경로당 결연 사업, 노인 학대 예방 사업 등도 펴도록 했다.

태백시는 입법예고가 끝나면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오는 5월께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노인복지 증진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만들기 위해 이번 조례를 입법예고하게 됐다. 지역 어르신들이 더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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