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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예울마루 2일 브런치 콘서트

등록 2015-03-31 20:32

베토벤·슈베르트 소나타 연주
전남 여수의 예울마루가 2일 오전 11시 ‘헬로우, 1825’라는 주제로 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에서는 고전시대에서 낭만시대로 넘어가는 1825년 전후의 명곡들을 골라 당시 유럽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이때는 세계 최초로 증기기관차가 출현하는 등 산업혁명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이에 따라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인간의 평등을 실현하려는 혁명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었다. 이런 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열정’과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탈리아판 ‘악마의 트릴’로 알려진 파가니니의 ‘무반주 카프리스’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강현주씨가 진행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씨와 첼리스트 이호찬씨 등이 초대된다. 해설은 <씬 플레이빌>의 편집장 김일송씨가 맡는다.

예울마루는 3년 전부터 저녁 시간을 내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브런치 콘서트를 올해엔 특정 연도의 시대적 상황과 음악적 배경을 주제로 펼친다. 관람료 1만원. (061)808-7000.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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