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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군민 40%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 추진

등록 2015-04-17 14:51수정 2015-04-17 15:25

충북 괴산군이 군민 40%한테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을 받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은 6월말까지 군민 1만5000여명한테서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 서명을 받는 것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달 말 인구가 3만8025명이었다.

임각수 군수 등 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 등에 서명지를 두고, 군을 찾는 주민 등에게 서명 취지 등을 알리고 있다. 군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는 괴산산막이옛길 입구에서 서명 캠페인을 벌이는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서명을 받을 참이다.

조준희 군 기획팀 주무관은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은 수도권 과밀화를 가져와 사회적 비용을 크게 유발하고,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알리려고 서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비수도권 자치단체장 14명과 지역 국회의원 등으로 이뤄진 지역발전협의체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 추진을 선언하고 자치단체와 시민 등의 동참을 호소했다. 괴산/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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