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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동학군 마지막 격전지’ 보은 24~25일 동학제

등록 2015-04-22 21:22

동학군의 마지막 격전지였던 충북 보은에서 24~25일 보은동학제가 열린다. 보은은 동학의 고장이다. 동학혁명 한해 전인 1893년 3월 교조 최시형의 신원 운동을 벌이던 농민들이 보은군 장안면 취회(모임)에서 ‘보국안민·척양척왜’를 외치며 정치·사회 운동을 벌인 곳이다. 또 이듬해 11월 충남 공주 우금치에서 정부군 등에 패한 동학군 2600여명이 보은읍 북실마을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다 최후를 맞기도 했다.

보은문화원 등으로 이뤄진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는 보은 취회를 기념해 해마다 4월 말(음력 3월)께 보은동학제를 열고 있다. 24일엔 보은 뱃들공원 등에서 122돌 보은 취회 기념식, 취회지 순례, 민속놀이, 동학 장승깎기, 사발통문 만들기 등 동학 민속체험, 청소년 동학 효 한마음 축제 등이 열린다. 25일엔 동학혁명기념공원에서 보은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와 천도재 등이 이어진다. 정경재 보은문화원 사무국장은 “동학혁명은 최초의 시민혁명으로 근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동학 혁명의 정신적인 기류를 좇는 동학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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