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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체면 구긴 산업도시…울산 전국기능대회 최하위권

등록 2005-10-04 21:24수정 2005-10-04 21:24

울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대전시에서 16개 시·도 18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3개, 동 2개 등을 따, 200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5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53개 종목에 걸쳐 메달을 놓고 겨룬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 등을 획득해 종합점수 1054.5점을 얻은 경기도가 5년 연속 우승했고, 준우승은 대구시, 3위는 서울시가 각각 차지했다. 또 경남은 9위, 부산은 11위였으며, 제주도가 꼴찌를 기록했다.

지역 상공계 관계자들은 “학생 선수층이 얇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도시를 표방하는 자치단체가 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하위에 그친 것은 망신스런 일”이라며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소정의 상금 및 메달과 함께 2007년 일본 스즈오카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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