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 초청…3년째 공무원 울산탐방
울산시는 산업수도로서의 위상과 공해도시에서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난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정부 부처와 전국 시·도 공무원 37명을 초청해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
탐방은 역사문화, 생태체험, 산업탐방 등의 3개 주제로 나눠, 울주 천전리각석·반구대암각화 등 선사문화유적, 외고산 옹기마을, 태화강 탐방과 고래바다여행선 승선, 에스케이에너지·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탐방 과정은 2013년 전국 시·도 교육담당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한 태화강 생태복원 교육과정으로 시작돼 지난해엔 전국 시·도 공무원 29명이 참가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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