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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지자체 축제 ‘안전 비상’

등록 2005-10-04 21:48수정 2005-10-04 21:48

영천·안동 대형행사 앞두고 시설 재점검
3일 발생한 상주 시민운동장 압사 사건으로 11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치는 등 대형참사를 빚자 축제를 준비중인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비상이 걸렸다.

제3회 한약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북 영천시는 마지막날인 6일 오후 완산동 행사장에서 방송사 축하공연이 열려 설운도와 김종환 등 연예인 10여명이 출연해 수천명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비슷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민하고 있다. 2005 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시도 8일로 예정된 선유줄불놀이 등에 시민과 관광객 등 수천명이 참가하는 행사에 불상사가 없도록 진행요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5일부터 제6회 영일만축제가 막을 올리는 포항시에서는 공연 행사 8종목과 일반 참여행사 7종목 등을 대상으로 무리한 진행이 없도록 안전의식을 강조키로 했다.

영천시는 4일 오전 한약축제 행사장에서 손이목 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공무원 등 진행 요원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안동시도 각종 행사현장에 설치된 시설을 재점검하고 안전에 미비점이 없도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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