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인구와 행정동 수 비율을 50% 씩 반영해 자치구별 구의원 정원을 지금보다 94명 줄어든 419명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구의원 정수는 자치구별 인구 수는 고려하지 않고 행정동 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정해졌다.
새 확정안을 보면 25개 자치구의 구의원 정원은 513명에서 419명으로 18.3%(94명)가 줄고, 이 가운데 지역구는 366명, 비례대표는 53명으로 결정됐다. 선거구 획정위는 자치구와 정당 등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이달 중순께 최종안을 시에 제출하고 시 조례를 거쳐 오는 12월에 선거구 획정안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호을 기자 he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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