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주의보 발령 1건도 없어
광주지역이 오존 청정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일 "지난달 말까지 오존 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 발령건수가 한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국 6대 주요 도시중 주의보가 발령되지 않는 지역은 광주가 유일하다.
전국적으로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84회였으며 경기가 39회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서울 17회, 인천 7회, 울산 3회 순이었다.
광주지역은 지난해 주의보(0.129pmm)가 한차례 발령됐으나 올해는 최고치가 0.117ppm로 기준치(0.12ppm)를 밑돌았다.
광역자치단체들은 매년 5월부터 9월 말까지 오존농도 0.12ppm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이상일 경우 경보, 0.5ppm이상일 경우 중대경보를 발령하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오존농도가 높아지면 눈과 목이 따가움을 느끼게 되고 기도가 수축되어 숨쉬기가 힘들어지며 심할 경우 두통, 기침, 패혈증 증세까지 나타난다. 한편, 전남지역은 여수가 4회, 광양 3회, 순천 1회 등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단 한차례가 발령되지 않았다는 점은 그만큼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적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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