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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만화방으로의 시간여행…‘응답하라 1988 만화방’ 전시

등록 2015-05-15 15:29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으로 대중문화 전반에 일고 있는 복고 문화를 만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1980년대 만화방을 재현한 <응답하라 1988 만화방> 전시(사진)를 마련했다.

<응답하라 1988 만화방> 전시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모았던 대본소 만화 등을 전시해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공포의 외인구단’, ‘신의 아들’, ‘불새의 늪’ 등은 물론 80년대를 대표했던 잡지 만화인 ‘보물섬‘, ‘소년챔프’ 등을 전시하고, 이들 중 일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

15일 시작해 오는 8월2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30~40대 관람객 분들이 <응답하라 1988 만화방> 복고 전시를 통해 어릴 적 즐겨 읽었던 만화들을 만나면 추억이 떠오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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