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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에 ‘창의융합 인재’ 육성 대학원

등록 2015-05-21 20:52수정 2015-05-22 10:44

산업부, 15명 수업료 전액 지원
영남권 유일…석사과정 개설
부산 신라대가 산업현장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고급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학원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대학으로 영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라대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위탁을 받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2015년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망 비즈니스모델을 발굴·기획해서 사업화에 주력하려는 산업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 360여명을 육성하기 위해, 2013~2017년 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5년 동안 각 35억여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과와 문과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3년엔 성균관대·호서대·조선대, 지난해는 건국대·단국대·한양대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라대 등 2곳에 이어 내년에도 2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라대는 올해 2학기 ‘그린화학융합공학과’를 만들어,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15명 정원의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재학생들한테 고용연계형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전공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강세현 신라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영남권 대학이 한 곳도 없으므로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심사단에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사상·녹산공단과 가까운 신라대가 영남권 최초의 융합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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