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주도 관광업계 ‘메르스 불똥’

등록 2015-06-05 00:12

  • 가 가 가 가 가
중국 관광객·수학여행단 예약취소
숙박업소·전세버스업체 비상걸려
메르스 공포가 전국으로 번지면서 제주행을 계획했던 중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등이 일정을 취소하면서 제주도 내 관광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다.

제주지역에서 운영하는 중국 전문 여행사인 ㅇ여행사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톈진에서 올 예정이던 중국인 400여명이 관광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다른 대형 여행사는 하루 평균 400~500여명이 취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국인들의 제주 관광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숙박업소와 전세버스업체들도 비상이 걸렸다. 제주시 연동 ㅇ호텔의 경우 다음주 예약됐던 객실 40여개가 3일 취소됐다.

중국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메르스에 대한 걱정 때문에 중국 현지에서 환불을 받아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10~14일 제주에 올 계획이던 단체관광객들도 일정을 취소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지방의 수학여행단이나 체험학습단의 제주 일정도 잇따라 취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지역의 한 고교 수학여행단 190여명이 이달 제주도에 오기로 했다가 다른 지방으로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전면 금지하라는 지침에 따라 최근 여행을 취소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내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4곳 등 6곳도 이달 초 서울과 경기로 수학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다가 무기한 연기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행사별로 최근 예약 취소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