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정 화백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한 만화 단행본들.
만화 <도전자>의 작가 박기정 화백이 소장 만화 단행본 100권(사진)을 경기도 부천시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기증했다.
박 화백이 기증한 만화 단행본은 <폭탄아>, <도전자>, <레슬러>, <황토바람> 등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출간된 것으로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자료다.
박 화백은 “독자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중히 보관하던 자료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증된 만화 단행본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하 수장고에 보관된다. 수장고는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차단해 작품의 손상을 방지한다. 화재 등 사고에 따른 안전장치도 갖췄다.
수장고에는 만화 원고 5700여 건과 희귀 만화도서 및 외국 만화자료 1만여 권 등이 보관돼 있다. 근대 아동만화가 김용환(1912~1998) 화백의 한국 최초 만화 단행본이자 2013년 등록문화재로 등재된 <토끼와 원숭이>를 소장 중이다. 2013년에는 이상무 화백에게 <우정의 마운드>, <달려라 꼴찌> 등을 그린 육필원고 547건 3만332점, 단행본 650권 등을 기증 받아 소장중이다.
만화진흥원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기증받은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한국만화박물관 전시 코너에 기증 만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박기정 화백의 ‘레슬러’와 ‘훈이와 철길’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