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해안절벽 빼어나…바다낚시 ‘손맛’ 도 일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진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10월의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됐다.
북제주군은 6일 해양수산부가 매달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어촌을 선정해 지역의 우수성과 해양관광의 명소로 알리는 ‘아름다운 어촌마을’에 한경면 고산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고산마을은 한반도 신석시시대의 기원을 알 수 있는 고산리 선사유적지가 있고, 차귀도 앞바다의 해질녘 바다풍경이 빼어나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고산마을은 또 해양자원 조성과 어업 및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해양관광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하는 바다목장화 사업을 유치한 곳이다.
북제주군은 고산리 선사유적지와 함께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된 차귀도 관광휴양지, 전국 9대 노을명소로 유명한 수월봉, 빼어난 해안절벽이 있는 당산봉 등이 있어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북제주군 관계자는 “노을 감상은 물론 선상 및 항·포구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아름다운 어촌마을’ 선정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제주의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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