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애 특수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을 돕는 카페가 26일 인천시교육청에 문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청사 정보센터 1층에서 ‘행복나눔터’ 카페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50여㎡ 규모인 이 카페는 시교육청이 6천만원을 들여 실내장식과 설비를 갖췄으며 직무지도사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카페 운영은 공립 정신지체 및 정서장애 특수학교인 미추홀학교가 맡는다.
이곳에서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장애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고 커피와 다과류 등 미추홀학교 학교기업 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커피 잔과 원두도 다른 장애 특수학교와 사회적 기업들이 제작한 제품을 쓸 예정이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카페가 장애학생들에게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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