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시에서 활동하는 극단들의 대표작품을 선보이는 ‘2015 대한민국 소극장 열전’이 30일 경북 구미시 금오시장로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부산의 극단 ‘어니언 킹’의 <천국주점>(30일∼7월1일) 등 작품 7개가 7월2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대전에서 활동하는 극단 ‘놀자’의 <그리움에 대하여>(7월3일∼4일), 광주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꽃 피자 어데선가 바람불어와>(7월7일∼8일), 전주 극단 ‘명태’의 <귀향>(7월10일∼11일), 구미의 ‘(사)문화창작집단 공터’가 만든 <청록>(7월14일∼15일), 춘천 극단 ‘도모’의 작품인 <작은 방>(7월17일∼18일),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활약중인 극단 ‘노을’의 <보이첵>(7월24일∼25일)을 차례대로 구경할 수 있다.
소극장 <공터-다>의 2층 갤러리에서는 계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스티븐스콜스키의 개인 판화전이 열리며, 7월6일부터 24일까지는 안을전 작가의 개인전 <안을선전>이 열린다.
연극티켓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5천원, 단체는 1만2천원, 청소년이 단체로 구매하면 1만원이다. 공연티켓 2장을 구입하면 1장을 공짜로 준다. (054)444-0604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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