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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항쟁 현장 담은 ‘6월의 연가’ 전시

등록 2015-06-29 20:04수정 2015-06-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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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 5·18문화관서 개막
박종철 추도·이한열 영결식 등
당시 사진·만화·영상 등 소개
5·18기념재단은 30일 광주시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관 전시실에서 6·10민주항쟁 기념전시회인 ‘6월의 연가’를 개막한다.

이 전시회는 8월20일까지 5·18기념재단을 비롯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6월항쟁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전시에는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국민추도회, 100만 인파가 모인 이한열 열사 영결식, 7~9월 진행된 노동자 대투쟁 등 1987년 6·10항쟁의 숨가쁜 현장들을 담은 사진·만화·영상이 나온다. 87년 1~5월은 ‘6월 민주항쟁의 전주곡’, 같은 해 6~9월은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나뉘어 소개된다. 특히 미래세대들이 친숙한 매체로 자유·민주·평등의 가치를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최규석 작가의 만화 <100℃>도 내놓는다.

한기용 재단 기념사업부장은 “뜨거웠던 87년 한해의 기록을 순차적으로 펼쳐 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전두환의 4·13 호헌 조치 뒤 민주항쟁이 승리하는 순간까지 전개 과정을 보여줘 오늘의 시대를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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