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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대전연정국악원 만년동에 새 둥지

등록 2015-06-30 21:27

750석 공연장 갖춘 국악전용 시설
오늘부터 한달 명창명무 축하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koreamusic.go.kr)이 만년동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이를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내로라하는 명창 명무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연정국악원은 4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872.5㎡ 규모로 지어졌으며 750석의 공연장과 연습실, 자료실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의 국악 전용 시설이다.

연정국악원 연주단은 7월1일 저녁 7시30분 이태백(아쟁), 이춘희(경기민요), 김경아(태평소), 남상일(판소리) 명인과 함께 ‘흐르다 깊어지다 넓어지다’라는 이름을 내건 개원공연의 막을 올린다. 4일에는 한밭국악관현악단, 7일엔 대전시 무형문화재, 9일엔 국악협회 대전시지회의 대전국악축전이 이어진다. 11일에는 국악인 박은하와 진쇠예술단이 함께하는 대전충청명인명무전, 13일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가족 국악극이 공연된다. 16일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18일 연정국악원 연주단의 개원 34돌 기념공연, 21일 그룹 공명의 창작 타악 ‘고원’이 시민을 기다린다. 22일 저녁 7시30분 <한국방송>(KBS) 국악관현악단이 개원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우영 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은 “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문화를 이끌고 품격 높은 국악공연의 저변을 확대해 전통 국악의 요람으로 성장해왔다. 만년동 새 국악원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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