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연대와 울산장애인인권포럼은 9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모든 이에게 편리한 도시’를 주제로 유니버셜 디자인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각종 제품에서부터 생활공간 전반까지 모든 것을 성별·나이·장애 유무·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을 뜻한다.
토론회에선 성현정 울산장애인인권포럼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김의수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선임연구원이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현황과 도입 필요성’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정지영 서울장애인연맹 회장, 한삼건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변식룡 울산시의회 의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052)261-4058.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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