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국제교류원이 운영하는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울산대 국제교류원은 오는 30일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폴란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8개국 대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한국학 프로그램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8일 ‘자기 문화 소개’와 ‘기초 한국어(1)’을 시작으로 ‘한국 사회 개관’, ‘한국 경제의 이해’, ‘한국 기업문화’ 등 이론 강의를 듣고, 울산박물관·옹기마을·고래박물관 등 문화체험과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산업시설을 견학한다. 또 태권도, 케이팝 댄스 배우기와 경북 경주에서 역사문화 탐방도 하고, 21~2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과 경복궁, 인사동 등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도 탐방한다.
남창우 울산대 국제교류원장은 “프로그램의 모든 강의와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울산대 학생들도 함께 하기 때문에 국제 감각을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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