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의료생협 가장한 ‘사무장 병원’ 적발

등록 2015-07-14 21:27

가짜 조합원·임원 만들어 설립인가
의료·요양급여비 명목 수억원 챙겨
강원 철원경찰서는 가짜 서류를 만들어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을 설립한 뒤 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비와 의료급여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ㄱ(4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ㄱ씨는 2013년 7월께 가짜 조합원과 임원을 만들어 출자금을 대납하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정상적으로 연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 강원도의 의료생협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의사와 간호사, 직원 등 15명을 고용해 철원에 병원 2곳을 설립한 뒤 2013년 8월부터 지난 5월18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의료급여비 6억8376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의료생협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300명 이상의 조합원이 3000만원 이상 출자하면 시·도지사의 인가를 받아 설립할 수 있고 부설 병·의원도 개설할 수 있다. ㄱ씨는 이 조건을 갖추기 위해 자신이 대부분의 출자금을 대신 낸 뒤 조합원들이 출자한 것처럼 허위로 출자금 납입증명서를 작성했으며, 직원 등을 조합원으로 등록해 이사장 직함을 준 뒤 실제 운영은 자신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수혁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