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은 “배 경제부시장이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대대적인 인사·조직 혁신작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배 부시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시장이 당선되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참여한 뒤 지난해 8월 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국장,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시는 정무부시장을 경제부시장으로 직제까지 변경해 시의 재정난 해결에 기대를 걸었지만 그는 취임 초부터 위장전입 논란을 빚는 등 정무능력이 떨어지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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