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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증평·음성·괴산·진천 ‘4인4색 교육캠프’ 만든다

등록 2015-07-23 21:19

지역 대표인물 소재로
“독서광 김득신 증평은 국어
반기문 유엔총장 음성은 영어
화가 김홍도 괴산은 미술
독립운동 이상설 진천은 수학”
충북 증평·음성·괴산·진천군 등 중부 4군이 지역 대표 인물을 소재로 ‘4인4색 교육 캠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4군은 23일 증평군에서 4인4색 캠프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4인4색 캠프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과 관련 있는 과목을 택해 교육을 하는 것이다. 증평은 <백이전>을 11만번이나 읽은 독서광 김득신 선생을 내세워 국어 과목을 맡고, 음성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내세워 영어 과목을 맡기로 했다. 괴산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를 앞세워 미술을 맡고, 진천은 독립운동가이면서 중국·일본 등의 수학책을 번역한 이상설 선생을 대표 인물로 선정했으며 수학 과목을 맡기로 했다.

이들 4군은 내년 초께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에 응모한 뒤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캠프를 진행할 참이다. 캠프 장소는 지역을 오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재겸 증평군 미래전략과 주무관은 “4군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지역 홍보·관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캠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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