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사회적 기업 창업교실’을 연다.
대구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예비창업자와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계명대 경제학과 교수, 윤종화 대구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 의장,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대표, 김혁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 최진우 열린경영연구소 소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모델 그리기 실습, 조직의 정관, 규약 작성방법, 사회적기업의 현장탐방과 시이오 초청특강 등으로 이뤄져 있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6차례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19일까지 강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려는 시민 40명을 모집한다. (053)359-3730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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