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안간힘

등록 2015-08-24 15:16

울산시는 24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해 울산항만공사에 인센티브 재정을 지원하고,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주와 선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또 울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인센티브 예산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울산항을 이용한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실적 및 증가 정도에 따라 내년 3월 해당 화주 및 선주에게 선주 80%, 화주 20% 비율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울산항은 국내 액체화물 물동량의 32%를 처리하는 전국 최대 액체화물 중심항만으로 발전해 왔으나, 컨테이너 화물은 전국 물동량의 1.6%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액체화물은 선박에 적재되는 석유류를 비롯한 액화 가스, 화학제품, 동식물의 기름 등을 말한다

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한 전체 항만물동량은 1562만t으로 앞달에 견줘 1.1%,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0.4% 줄었으나, 컨테이너 물동량은 앞달에 견줘 10.9%,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8.5%나 크게 줄었다. 울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