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은 당신을 보고 싶습니다.”
한복을 입고 즐기는 한복데이 축제가 29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자발적으로 모인 20여명의 청년들이 꾸린 한복데이기획단은 2012년 9월부터 해마다 축제를 열다가, 올해부터는 한복을 자주 입을 수 있도록 다달이 마지막 토요일에 행사를 연다.
박세상 한복데이기획단장은 “한옥마을의 상업화를 극복하기 위해 한복 입기를 기획했다.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한옥마을이 한복을 상시적으로 입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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