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아침 7시48분께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한 골프장 입구 네거리에서 25t 화물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승합차에 타고 있던 ㄱ씨 등 여성 5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사 ㅈ씨 등 3명이 크게 다쳤다. 화물차 운전사 ㅂ씨도 다쳤다.
경찰은 숨진 여성들은 대부분 50·60대로 골프장 잔디 조경 작업을 위해 승합차를 타고 출근하던 길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화물차와 승합차가 점멸 신호로 운영되는 네거리에 진입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