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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10일 ‘원전 해체기술’ 세미나

등록 2015-09-09 20:44수정 2015-09-10 11:46

2017년 6월 우리나라 최초 상업용 핵발전소인 고리원전 1호기의 영구폐쇄를 앞두고 핵발전소 해체기술 관련 학술회의가 울산에서 열린다.

‘한국핵발전소 안전 및 해체학회’ 창립준비위원회와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대)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는 10일 오후 4시 유니스트 경영관에서 제5차 학회 창립준비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선 학회 창립준비위원장인 김연민 울산대 교수의 진행으로 ‘원전 해체기술, 어디까지 왔나?’ ‘핵발전소 안전 및 해체를 위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의제’ 등 두가지 주제가 논의된다.

먼저 김희령 유니스트 원전해체연구센터장과 이세용 원전 엔지니어가 원전 해체기술의 종류 및 국내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토론한다. 이후 최성열 유니스트 교수, 이병규 울산대 교수, 이원영 수원대 교수 등도 함께 원전 해체 준비, 원자로 관련 시설에서 방사능 오염을 제거하는 제염기술, 제염 뒤 시설 해체기술 등 안전한 원전 해체를 위한 중점 의제에 관해 발표·토론에 나선다.

김희령 센터장과 이세용 엔지니어는 “원전 1기를 해체하는 데 원전 정지부터 해체 준비까지 5년, 제염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10년, 터 복원 등 마무리에 5년 등 모두 20년 이상 걸린다. 그만큼 계획 수립, 절차, 고도의 기술, 일괄·지속적인 수행을 위한 지휘부 조직 등 해체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고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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