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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네트워크’ 출범

등록 2015-09-10 16:26수정 2015-09-10 16:56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인천에서 시범 운영 중인 혁신학교 학부모들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복배움학교는 틀에 박힌 교과수업 위주의 학교 운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혁신학교 모델로 인천에서 현재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이 지정돼 있다.

12월에는 인천의 10개 초·중·고교가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행복배움학교로 지정된 학교들은 상설동아리·학생 밴드부 운영, 목공수업, 진로체험활동, 생활교육, 학생자치활동, 학부모 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행복배움학교 학부모네트워크 이미희 대표는 “10곳의 행복배움학교에서 교육 기부 등에 참여하던 학부모들이 학교가 긍정적으로 바뀌려면 내 아이 학교를 넘어서 더 넓은 협력과 교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네트워크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모든 아이가 잘되는 것이 결국 내 아이가 잘되는 것임을 새로이 인식하고 학교와 가정이 다르지 않게 실천하는 학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학부모네트워크는 앞으로 정기모임을 하고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행복배움학교 학부모교육 강사단 육성, 학교 탐방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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