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조주관 교수.
연세대 조주관 교수(사진·62·러시어학과)가 한국러시아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러시아문학회(회장 이강은 경북대 교수)는 올해 첫 제정한 한국러시아문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조 교수를 선정해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74차 정례학술논문발표회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교수는 대표 저작으로는 ‘러시아문학의 하이퍼텍스트’, ‘고대러시아 문학의 시학’(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죄와 벌의 현대적 해석’등이 있고, 11~18세기 러시아 고대문학작품을 국내 최초로 번역 출판하는 등 러시아문학 분야 학술발전에 기여했다. 조 교수는 이런 공로로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시킨 메달(2000)을 수상했다. 그는 논문 ‘데르자빈의 시학에 나타난 바로크적 세계관과 토포이 문제’(2012)으로 교과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러시아문학회는 1989년 창립되어 현재 국내외 200여명의 러시아 어문학 및 문화 관련 학자들이 가입해 러시아어문학연구논집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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