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양문규 시인)은 은행나무 시모음집 <어머니를 걸어 은행나무에 닿다>를 내고 12월31일까지 시화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시집에는 공광규·도종환·이원규씨 등 시인 330명의 시가 담겼으며, 천태산 입구에서 영국사 은행나무까지 등산로 곳곳에 시화를 걸 참이다.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는 17~18일 천태산 은행나무 아래에서 ‘2015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도 지낼 계획이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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