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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이재명 시장, 주민 체육대회 도중 공무원에게 폭행당해

등록 2015-10-04 09:39

경찰 “승진 누락에 불만 품고 범행 저질러 진술”
성남시 “전치 2주 상해…계획적 범행 여부 감사”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이 3일 주민 체육대회 도중 성남시 공무원에게 폭행을 당했다.

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주민 체육대회에서 이 시장의 목을 한차례 움켜잡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성남시 공무원(기술직 7급) 신아무개(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분당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체육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주민들과 악수를 하던 이 시장에게 주민인 것처럼 접근해 달려들었다. 분당경찰서는 “신씨가 ‘1990년대 초반 7급이 됐는데 이후 진급에서 자신만 누락돼 억울해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폭행을 당한 직후 공식 일정을 중단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신씨가 자신이 살고 있지도 않은 동네의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한만큼 경찰 조사와 별개로 계획적 범행 여부에 대해 내부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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