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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시민상 공동수상

등록 2005-10-13 21:21수정 2005-10-13 21:22

열사정신계승사업회·최수연 우리누리공부방 원장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13일 ‘부산·경남·울산 열사정신 계승사업회’와 최수연(49·여·사진) 우리누리 공부방 원장을 제14회 민주시민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1996년 세워진 부산·울산·경남 열사정신 계승사업회는 민주화운동을 하다 희생된 열사의 명예회복, 의문사 진상규명, 유가족 후원 사업 등을 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열사 장학문화사업회를 설립해 유자녀 장학사업을 벌이는 등 우리 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수연씨는 1980년대부터 부산민주시민협의회,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등에서 활동하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87년 6월항쟁 이후에는 사하구 감천동에서 우리누리 공부방을 운영하며 빈곤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1992년부터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민주화에 공이 큰 단체나 개인에게 민주시민상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민주공원 부마민주항쟁 26돌 기념식장에서 열린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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