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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길거리 공중전화부스가 ‘안심부스’로 변신

등록 2015-11-09 19:50

서울시 안심부스 1호점
서울시 안심부스 1호점
자동으로 문 닫히고 사이렌 울려
CCTV녹화·경찰 지구대 112 연결
도시의 흉물로 방치돼 있는 공중전화부스를 범죄 위협으로부터 대피하는 ‘안심부스’로 바꾸면 어떨까?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북촌 한옥마을 풍문여고 앞 공중전화부스를 ‘서울시 안심부스 1호점’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안심부스는 범죄 위협을 받은 시민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문이 닫혀 외부와 차단된다. 이어 사이렌이 울리고 경광등이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폐회로텔레비전(CCTV) 녹화 등을 통해 범인 검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인근 경찰 지구대의 112 자동연결시스템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케이티링커스와 함께 안심부스를 연말까지 50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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