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부산교육청 ‘교육환경개선비 투자비율’ 1위

등록 2015-11-26 20:52

내년 5.3% 1831억…3년 연속 최고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에 150억
교육청별 전체 예산 대비 교육환경개선비 비율
교육청별 전체 예산 대비 교육환경개선비 비율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교육청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의 교육환경개선비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26일 “2013~2015년 7대 특별·광역시 교육청의 전체 예산 가운데 교육환경개선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했더니 부산시교육청이 3년 연속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2013년엔 부산시교육청(2.7%), 광주시교육청(2.6%), 대전시교육청(2.5%) 순서였고, 2014년엔 부산시교육청의 비율(3.7%)이 2위를 차지한 광주시교육청(2.2%)에 견줘 1.5%포인트 높았다. 올해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전체 예산 3조6164억원 가운데 1731억원(4.8%)을 편성해 2위 대구시교육청의 3%에 견줘 1.8%포인트 높았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당초예산 3조4589억원 가운데 1831억원(5.3%)을 교육환경개선비로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교육환경개선비 사용계획을 보면 남천초·수영초·광안초·강동초·금정초·수영중·부산진여상 등 40년이 넘은 7곳의 학교 건물을 새로 짓는 데 496억원(27%)이 들어간다. 또 215억원을 들여 56곳의 학교 화장실을 새로 짓거나 오래된 변기를 교체하고, 201억원을 들여 78곳의 학교 냉난방기를 바꾼다. 발암물질인 석면 피해를 줄이기 위해 182억원을 들여 46곳의 학교 석면을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내년 교육환경개선비의 8.1%에 해당하는 150억원을 중학교 1학년 무상급식 예산으로 편성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