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태화강 7개 다리에 테마공원 만든다

등록 2015-11-26 20:53

삼호교 등 3곳 ‘연어 회귀’
학성교 ‘일출·일몰 감상’
울산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태화강의 7개 다리가 특색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울산시는 ‘도시 중심부 재창조 통합경관 계획’을 세워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획은 태화강 일대를 강북 원도심과 강남 신도심을 잇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조성해 도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계획에 착수해 전문가 자문, 관련 구청 협의를 거쳤다.

대상 지역은 태화강 신삼호교~명촌교 15.5㎢ 구간이다. 태화강 양쪽 800m 이내 범위의 중구 태화·우정·중앙·복산·학성·반구동과 남구 삼호·신정·삼산·달동 등 10개 동이 주요 대상이다. 울산시는 6개 거점을 설정하고, 거점에서 태화강으로의 진입 연결도로를 공원, 역사, 문화, 시장 등 8개 주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삼호교~명촌교 교량 7곳을 공원화하는 ‘다리 공원화’ 사업과 지하차도 7곳과 육갑문 4곳의 디자인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태화강 상류 삼호교 3곳에 대해선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와 주변 대숲을 배경으로 경관을 개선하고, 인도교인 울산교에는 카페와 전망대를 설치하고, 태화강 하류와 울산만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학성교에는 일출과 일몰 감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