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제주 고교 10곳 학교별 특성 강화한다

등록 2015-12-10 23:07

도교육청 개편 추진계획 공개
제주고 ‘관광’ 제주여상 ‘상업’ 중점
성산고는 국립해사고로 전환
예술중점학교 제도도 새로 도입
제주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고교체제 개편 추진계획안이 공개됐다. 도교육청은 10일 특성화고와 특성화과가 있는 일반고를 학교별로 특화시키고 읍·면지역 일반고의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교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을 보면, 특성화고 6곳과 특성화과가 있는 일반고 4곳의 학과가 전면 개편된다. 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산업과 연계해 학교별로 학과를 특화시킬 계획이다. 특성화고의 경우 제주고는 관광, 제주여상은 상업정보, 서귀산업과학고는 농업, 중문고는 보건의료, 한림공고는 공업, 한국뷰티고는 미용계열로 특화된다. 또 특성화과가 있는 일반고인 제주중앙고는 상업정보 계열로 특화되고, 영주고는 컴퓨터 디지털 관련 학과로 특화되며, 함덕고는 현행 인터넷비즈니스과와 정보처리과가 모두 보통과로 전환돼 일반고로 운영된다. 성산고는 일반고에서 국립해사고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예술교육 수요를 반영해 예술중점학교 제도를 도입한다. 예술중점학교는 일반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예술에 소질이나 적성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교육을 하기 위해 예술중점과정을 설치하고, 심화교육을 실시하며, 예술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예술고(특목고)에 준하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과 가까운 일반고 2개교를 지정해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내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 1~2월 예술중점학교 운영계획 및 운영학교를 지정하고, 3월 고입전형계획에 반영하는 등 절차를 거쳐 2017년 3월부터 예술중점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읍·면지역의 일반고는 진로집중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외국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읍·면지역 일반고 학생들에 대한 복지도 강화해 입학금 전액과 수업료 50%를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6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반면 학급당 학생수는 학생의 감소에 따라 줄어든다. 현재 제주도내 고등학교 학년당 평균 학생수는 7661명이지만 2020년에는 6498명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는 현재 28.33~30.77명에서 20~25명으로, 일반고는 29~38명에서 25~30명으로 감축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11일 오후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고교체제 개편 도민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오는 20일께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