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 노선이 내년에 3개 더 생긴다.
경기도는 20일 광역 심야버스 노선에 파주, 화성, 강화 등 3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노선은 파주시 금촌∼불광역(100번), 화성시 한신대∼양재역(1500-1), 강화터미널∼부평역(90번)이다. 대중교통 서비스가 비교적 취약했던 이들 3곳에 심야버스 노선이 신설돼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 심야버스는 5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이용객 수는 시행 초기인 2006년 한 해 68만명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438만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광역 심야버스 운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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