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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호남 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1위

등록 2016-01-04 21:48

수도권서 지방 12곳 혁신도시 이전
광주·전남서 올해 2355명 채용 계획
수도권에서 다른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광주·전남으로 옮긴 공공기관이 새해 정규직 직원을 가장 많이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4일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했더니 지역 혁신도시 12곳으로 본사를 옮긴 공공기관들이 새해 대졸 7091명과 고졸 1360명 등 모두 8451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12곳 가운데 새해 정규직 채용 계획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355명을 채용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다. 1708명을 뽑는 강원혁신도시, 1324명을 뽑는 경북혁신도시가 뒤를 이었다.

부산혁신도시는 270명으로, 470명인 울산에 견줘 200명이나 적었다. 4년제 대학 13곳을 둔 부산이 4년제 대학 2곳이 있는 울산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한편, 지역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공공기관들의 2014년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11.8%), 충남(11%), 광주·전남(10.8%), 전북(10.4%), 경북(10%) 차례였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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