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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올해 박원순 시장이 시민에 권하는 책은?

등록 2016-01-04 21:55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 꼽아
시·구청장 추천서 서울도서관 전시
2016년 새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들에게 어떤 책을 권할까?

서울도서관은 5일부터 2월14일까지 서울시장과 구청장들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 협력으로 기후변화의 대전환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가자”며 <만화로 보는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을 추천했다. 박 시장은 “기후변화의 종착역은 결국 문명의 파국이다. 역사는 기후가 문명의 탄생과 몰락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도시와 도시가 연대한다면, 시민과 시민이 협력한다면 기후변화 대전환이라는 기적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바보마음>을, 이성 구로구청장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아저씨의 통일이야기>,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담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추천했다.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들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교육을 화두로 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혁명>,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개인의 변혁에 가치를 둔 <유러피언 드림>,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생활 속 도서관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계도서관 기행>,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소설 <데미안>을 추천했다.

서울도서관은 시민들이 박 시장과 구청장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포스트잇에 적는 ‘명사에게 추천하는 책’ 등의 행사도 함께 연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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