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한상균 체포 방해 금속노조 조합원 구속

등록 2016-01-10 13:39수정 2016-01-10 14:41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체포하려는 경찰을 방해하고 도피를 도운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금속노조 조합원 이아무개(41)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1월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집회 직전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 위원장 체포에 나선 경찰관들을 막아서고 밀치는 등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후 경찰관들을 피해 한 위원장과 함께 프레스센터 안으로 들어갔다가 같은날 오후 4시부터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장소인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다른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한 위원장을 둘러싸고 이동하는 등 도피를 도운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이씨와 함께 한 위원장 체포를 방해한 혐의로 다른 금속노조 조합원 이아무개(47)씨는 지난달 7일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구속된 이씨가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지만 집회 동영상을 수차례 정밀 판독한 결과 범행이 입증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집회 당시 이씨와 함께 있던 다른 3명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