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배관함에서 군용 실탄과 연습용 수류탄 장약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19층 배관함에서 흰색 비닐봉지에 담긴 5.56㎜ 실탄 72발과 연습용 수류탄 장약 106개가 발견됐다.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김모(60)씨는 겨울철을 맞아 시설물을 점검하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기무무대 등은 현장 조사결과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과 장약은 1978∼1979년에 제조된 것으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조회하는 한편 배관함, 실탄, 장약 등에 대한 지문감식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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