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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국내 첫 ‘드론 전시회’ 벡스코서 열린다

등록 2016-01-19 21:20

28~30일 45개 업체 100여대 전시
국제회의·영상제·드론 경주대회도
산업계의 미래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드론 기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는 28~30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2016 드론쇼 코리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드론 전시회다. 우리나라를 세계 3대 드론 강국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군사용 드론 기술의 민간·상업용 이전을 촉진하고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을 널리 알려 기술교류와 자본투자를 유도하려는 목적의 행사다.

이번 행사엔 국내외 45개 드론 개발·제작회사가 350개 부스에 드론 모형을 전시한다. 우리나라 최첨단 군사용 무인 드론과 농업·재해·재난방지·항공촬영·물류 등에 사용되는 민간·상업용 드론, 완구·레저용 드론 등 100여대의 최신 무인 드론이 전시된다.

국내 드론산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한 틸트로터 무인 드론과 민간·공공용 드론 10여대를 선보이고 전자부품연구원이 드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신기술을 공개한다. 국내 군사용 및 민간·상업용 무인기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한항공과 유콘시스템, 중국 디제이아이(DJI)사 등도 참가한다.

건국대,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세종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등 항공우주학과를 두고 있는 국내 대학 10여곳도 참가해 미래 드론 주역들의 기술력과 열정을 보여준다.

또 국내외 드론 업계 전문가 20여명이 드론산업 발전 및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무인항공기 원천기술 및 신개념 활용 서비스 발굴을 위한 산업체·대학·연구기관 워크숍, 산업·공공활용 활성화를 위한 무인기 융합클러스터 심포지엄, 군사용 기술의 민간 이전과 민간기업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주최 쪽은 드론 영상제 및 사진 공모전, 드론 경주대회 게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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