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철 공동의장
대구지역 기관·단체 130여곳이 참여해 20년 동안 시민운동을 펼쳐온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를 새롭게 이끌어갈 공동의장에 노진철(60)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지난 25일 총회를 열어 공생과 협력 콘퍼런스, 지역명소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올해 사업으로 확정하고, 노진철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공동의장으로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노 공동의장은 당연직 공동의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2년 동안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를 이끌게 된다. 그는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로,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대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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