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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충북대병원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합니다”

등록 2016-02-03 21:29

금연클리닉 찾기 어려운
대학생·장애인 흡연자 등 대상
상담사 동승 금연상담 건강검진
찾아가는 금연버스. 사진 충북대병원 제공
찾아가는 금연버스. 사진 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병원에 마련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월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7월부터 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연버스는 금연클리닉을 찾기 어려운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여성, 장애인 흡연자를 찾아간다. 충북금연센터는 앞으로 한국전산직업전문학교(수요일), 서원대(화요일), 충북대(목요일), 다솜학교와 충주청소년수련원(월 1차례) 등을 정기적으로 찾아 맞춤형 금연 사업을 펼 참이다.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등을 방문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버스에는 금연상담사 2~3명이 동승해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폐활량·폐기능 측정기, 체질량 측정기 등을 설치해 간단한 건강검진도 할 수 있다. 센터는 필요에 따라 장·단기 금연학교에서 치료를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흡연은 각종 청소년 문제에서 빙산의 일각이다. 금연버스가 청소년 등 소외계층 흡연자들을 제때 찾아내 금연으로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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