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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롯데월드 콘서트홀 8월 첫 개관

등록 2016-02-04 21:59수정 2016-02-04 21:59

서울시, 임시사용 조건부 승인
서울시향 첫 연주…저층부 운영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의 임시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8월18일 서울시향 공연으로 정식 개관하고, 롯데 쪽은 제2롯데월드에 속한 저층부 건물을 모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31일 롯데가 제출한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의 임시사용 허가 요청에 대해 건축·구조·방재·설비·소방 등 12명의 전문가 자문단의 검토와 현장점검,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 결과를 종합해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홀은 초고층빌딩 포함 4개의 건물로 이뤄진 제2롯데월드 중 1곳인 캐주얼동 7~12층에 있다.

제2롯데 콘서트홀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이후 28년 만에 서울에 생기는 클래식 전용콘서트홀로 주목받아왔다. 2036석 규모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객석이 무대를 둘러싸는 ‘포도밭형’(비니어드·Vineyard) 형태로 설계됐다.

시는 2014년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때 부여한 안전과 교통대책 조건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과 안전점검 검증 시스템 등 초고층 공사장 안전관리와 주차요금 유료화, 건축물 안전 모니터링 결과 홈페이지 공개 등이 조건이다.

한편, 123층 월드타워동은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공정률은 81%다. 서울시는 남은 철탑구조물 조립공사와 내부 시설공사 등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맞춤형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대책 여부를 지속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는 2014년 12월 8층 비계 해체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사한 적이 있다.

음성원 기자 e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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