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노래를 찾아 나섰다.
인천시는 연안부두, 이별의 인천항, 월미도를 아시나요, 내고향 인천항 등 인천을 소재로 한 대중가요를 대상으로 ‘인천의 노래’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의 하나인 ‘인천의 노래’ 선정은 시민의 정서 유대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5월 중 후보곡을 시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인천예총과 인천연예예술인협회 심의 등을 거쳐 인천의 노래를 고를 예정이다.
인천의 노래로 선정된 곡은 인천지하철 역내방송에서 주기적으로 방송되고 인천유나이티드FC 등 인천 연고 6개 프로스포츠구단의 응원가로도 활용된다. 10월 15일 인천시민의 날 등 공공기관 행사 때도 자주 소개된다.
시는 장기적으로는 동요·가곡 등 모든 장르에서 인천 노래를 발굴, ‘스토리를 담은 인천의 노래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노래집에는 인천 초·중·고교, 대학교 교가까지 수록된다.
시 관계자는 “부산하면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하면 ‘목포의 눈물’이 떠오르듯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표 노래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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