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울산 정착이 목표”…25억 규모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대비해 올해 귀농·귀촌 연계 도시농업 사업에 귀농·귀촌인 21억500만원, 도시농업 4억8300만원 등 25억88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지원으로는 귀농·귀촌종합센터 운영,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교육, 예비 귀농·귀촌인 팜 투어 운영, 귀농·귀촌인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이 추진된다. 도시농업 지원으로는 도시텃밭 조성 4곳, 텃밭상자 보급 3688개, 옥상텃밭 조성 5곳, 학교농장 조성 5곳, 영구임대주택 텃밭 조성 2곳, 귀농·귀촌 및 도시농업 수요 조사 등이 추진된다. 영구임대주택 텃밭은 9100만원을 들여 울산 중구와 남구 공공임대주택단지 등 2곳의 유휴공간에 조성된다.
울산시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이 고향으로 떠나지 않고 울산에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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