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만에 개통되는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구간 전동차량(오른쪽)이 2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에서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1989년 수인선 인천구간을 달리는 협궤열차 모습이다. 수인선 인천구간 운행은 1973년 남인천~송도 구간 폐쇄 뒤 43년 만으로 오는 27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인천연장 구간…4개 역사 지하화
경인선과 인천역에서 환승 가능
경인선과 인천역에서 환승 가능
수인선 인천연장 구간인 송도역~인천역 구간 7.4㎞가 27일 개통한다. 인천연장 구간에선 인하대역~숭의역~신포역~인천역 등 4개 역사 모두 지하로 건설됐으며, 경인선과 인천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일제가 곡물 수탈 등을 위해 1937년 개통한 폭 1.2m의 협궤선인 수인선은 1973년 송도~수원 구간만 운행하다 화물과 여객 감소로 1995년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었다. 코레일은 내년 말 안산 한양대 앞~수원 19.9㎞를 개통해 수인선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수인선의 인천연장 개통을 기념해 1960~70년대 수인선 옛 풍경을 담은 김용수 사진전 ‘사람은 있었다-수인선 1960’을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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